레시피/한식

[레시피] 아롱사태 수육 만들기

hosomi222 2024. 6. 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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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사태 수육을 만들어 봤습니다. 냉장고에 약 반년은 얼어있던 코스트코 아롱사태를 사용했는데 냄새가 나거나 육질이 상했을까 염려가 많았지만 다행히 맛있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재료
아롱사태 두 덩이
맛술, 소주 등 요리용 주류

부재료-육수
양파 반개
통후추 조금
파 한대
통마늘 조금
국간장, 참치액 등

부재료-곁들임
쪽파, 미나리, 부추 등 채소
간장, 참기름, 다진마늘, 고춧가루 등 양념장

1. 아롱사태는 물에 담가 핏물을 뺍니다. 다른 이유보다도 저는 핏물이 굳어 국물에 떠다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고 잡내나 맛에는 큰 영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15분 정도만 담가두었다가 물을 버려주었습니다. 해동을 하고자 한다면 하루정도 냉장실에 두거나 서너시간 상온에 두면 되는데 느리게 녹을수록 좋다고 합니다.


2. 끓는물에 고기를 데쳐줍니다. 3~5분 정도면 충분하고 이때 뚜껑을 닫지말고 맛술을 넣어 잡내를 날려줍니다.


3. 데친 고기는 찬물에 식혀줍니다.


4. 육수용 재료들과 함께 끓여줍니다. 센불에 끓어오르면 약한불로 낮춰 잔잔하게 끓도록 합니다. 50분 이상 익혀야 하는데 부드러운 식감을 원한다면 좀더 끓여줍니다.


5. 충분히 익혔다면 모양이 잘 나오도록 식혀줍니다. 10분 이상 식혀야 합니다.


6. 곁들일 채소와 양념장을 준비합니다. 양념은 되는대로 만들었는데 적당한 짠맛과 고소한 맛이 있으면 되어서 간장과 참기름과 고춧가루로 만들었습니다.


7. 식힌고기를 썰어줍니다.


8. 채소를 육수에 데쳐줍니다.


9. 육수에 국간장과 참치액을 조금씩 넣어가며 간을 맞춰줍니다. 넣고 조금 끓이면 좋습니다. 접시에 재료를 담고 육수를 부어 완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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