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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다릿살로 제육볶음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양념에 재워서 만드는 일반적인 스타일도 있지만 그 동안 여러 레시피를 보며 익혀왔던 백종원 스타일의 제육을 만들었습니다. 약간의 불향과 얇은 고기의 부드러움이 특징입니다.
재료
앞다리살 한근
설탕 두 스푼
간장 네 스푼
고춧가루 네 스푼
다진마늘 한 스푼
파 반단
양파 반개
1. 고기는 구웠을때 줄어들 크기를 감안하여 썰어둡니다. 익혀서 잘라도 되지만 편의와 모양이 미리 자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2. 파와 양파도 썰어둡니다. 파는 대 부분을 반으로 갈라서 썰면 먹기 좋습니다.
3. 고기를 센불에 굽습니다. 고기를 먼저 구우면 마이야르가 잘 일어나 맛이 좋다고 합니다. 노릇함이 생길때 설탕과 마늘을 넣어 단맛과 마늘맛, 양념이 잘 배이도록 합니다.
4. 간장을 다음순서로 넣어줍니다. 구석에서 살짝 끓여서 넣으면 좋다고 하는데 기름이 많아 그냥 넣어주었습니다. 끓이지 않아도 은은한 불맛이 났습니다.
5. 채소와 고춧가루를 넣어줍니다. 채소에서 약간의 물이 나오며 양념이 자작하게 배어듭니다. 기름이나 물이 부족해도 잘 졸여주면 첨가해도 괜찮다고 합니다.
6. 연탄을 사용하는 식당에서 파는 맛이 나는 제육볶음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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