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부르가헬 피노누아를 맛보았습니다. 아마도 단골집인 을지로 포도에서 저가 피노누아는 모두 맛보았습니다. 다음엔 부르고뉴 피노누아에 도전할 생각입니다.
[카카오맵] 포도 을지로점
서울 중구 수표로 48-7 홍일빌딩 101호 (을지로3가) https://kko.to/0CcaqHLv6N
포도
서울 중구 수표로 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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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부르가헬은 랑그독 지방의 Pays d'Oc 등급 와인으로 뱅드 타블 보다는 윗 등급이지만 중위 60%정도를 차지하므로 등급에 큰 의미는 없습니다. 비비노 평점도 3.9로 좋은편 입니다. 품질이 굉장히 좋은 부르고뉴와는 달리 랑그독 지방에서는 피노누아를 잘 생산하지 않는데 습하고 더운 기온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마 섬세한 맛 보다는 단맛과 다른 아로마가 많이 올라오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Check out this wine. I scanned it with the @Vivino app: https://www.vivino.com/wines/158716040
Les Producteurs Réunis Les Bourgarels Pinot Noir
A Red wine from Pays d'Oc, Vin de Pays, France. This wine has 81 mentions of red fruit notes (cherry, raspberry, red fruit). See reviews and pricing for this wine.
www.vivino.com
향은 굉장히 강렬한 피노누아의 베리향 입니다. 상큼함 보다는 과숙됐다고 생각될 정도의 강한 과실향이 납니다. 색은 전형적인 피노누아 색입니다. 맛은 좋은 단맛과 함께 저렴한 산지오베제와 비슷한 강한 맛이 납니다. 좋은 포도맛과 탄닌이 있지만 끝까지 섬세하게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향은 초반엔 강하지만 맛에 점점 묻혀 사라져버립니다.


식사 후라 여러 외국산 단것들과 함께 먹었습니다. 안주 맛에 쉽게 묻혀버리는 맛이라 식사용으로는 어울리지 않겠지만 디저트 용으로는 연하고 풍부한 맛을 주기때문에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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