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공모주 최대어로 꼽히는 시프트업 청약에 도전했습니다. 요즘은 균등배정은 한 주씩 어렵지 않게 배정되고 있습니다. 주당 가격은 꽤나 높은 60000원 이어서 좋은 수익을 기대했습니다. 상장일 장개시 직후 사정은 좀 달랐습니다. 좋은 수요예측 결과와 과거 매출에도 불구하고 1.5배 조차 오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속단은 이르니 대기해 보았습니다. 1차 상승이 기대되는 11시 즈음에도 상황이 비슷했습니다. 횡보후 2회 정도의 약 상승이 있는것을 보아 더 이상의 동력이 없어보여 매도 했습니다. 매도 직후 잠깐 상승을 보이고 이후 장 마감까지 하락했습니다. 끝까지 1.5배를 터치하지 못해 매우 아쉬움이 남습니다. 시장이 다시 얼어붙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