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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맛집] 영등포 대한옥 꼬리수육 꼬리찜 맛집 포장팁

hosomi222 2024. 5. 1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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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에 갈일이 생겨 오는길에 꼬리수육 맛집 대한옥에서 포장을 했습니다. 근처에 살며 가서 먹거나 포장 해서 먹은게 열번도 넘었습니다. 가격은 확실히 비싸지만 메뉴의 특별함과 다른 가게와의 맛 차이를 감안하면 가끔씩은 즐겨도 될만한 집입니다. 그러나 항상 대기가 많아 포장을 간혹 하게되는데 처음 포장을 하게되면 맛을 망치게 됩니다. 포장도 실수하지 않고 맛을 유지하는 팁을 알려드립니다.

위치는 영등포 시장과 영등포 로터리 사이의 공구점이 많은 애매한 위치입니다. 어딘가를 갔다가 2차로 가기엔 영업시간이 짧아 어렵고 식사로 가기엔 대기시간이 깁니다. 평일 다섯시반쯤 가도 줄을 서다보면 일곱시가 넘어가는데 여덟시가 라스트 오더입니다. 전략을 잘 세워서 가시기 바랍니다. 2호점은 약간 먼 거리에 있는데 대기가 잘 없는 편입니다.

[카카오맵] 대한옥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로51길 6 (영등포동2가) https://kko.to/K8v8pKQ7KB

대한옥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로51길 6

map.kakao.com



수육 소자 포장은 양이 많지는 않습니다. 양이 적은 어른 둘이 먹고 밥이나 면을 추가해야 합니다.


포장은 김치 없이 양념과 부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포장해서 먹는 방법은 국물과 고기를 넣고 완전히 끓여냅니다. 이미 익었기 때문에 익힐 필요는 없지만 식었었기 때문에 끓일 필요가 있습니다.


이후 그릇에 고기만 건져냅니다. 가능한 국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국물이 약간이라도 들어가면 맛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부추와 양념을 얹습니다. 다른집과 맛이 확실히 다른점은 잡내도 없지만 잡내를 잡기위한 다른 재료의 향도 없다는 점입니다. 남은 국물은 따로 소금과 후추를 뿌려 먹으면 됩니다.


고기를 다 먹으면 중면을 삶아 양념에 비빕니다. 가게에서도 중면을 사용하는데 중면이 아니면 안될 밸런스입니다. 완벽한 한끼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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