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들

앞다릿살로 제육볶음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양념에 재워서 만드는 일반적인 스타일도 있지만 그 동안 여러 레시피를 보며 익혀왔던 백종원 스타일의 제육을 만들었습니다. 약간의 불향과 얇은 고기의 부드러움이 특징입니다. 재료 앞다리살 한근 설탕 두 스푼 간장 네 스푼 고춧가루 네 스푼 다진마늘 한 스푼 파 반단 양파 반개 1. 고기는 구웠을때 줄어들 크기를 감안하여 썰어둡니다. 익혀서 잘라도 되지만 편의와 모양이 미리 자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2. 파와 양파도 썰어둡니다. 파는 대 부분을 반으로 갈라서 썰면 먹기 좋습니다. 3. 고기를 센불에 굽습니다. 고기를 먼저 구우면 마이야르가 잘 일어나 맛이 좋다고 합니다. 노릇함이 생길때 설탕과 마늘을 넣어 단맛과 마늘맛, 양념이 잘 배이도록 합니다. 4. 간장..

냉동만두를 이용한 오징어 순대를 만들었습니다. 오징어 손질을 제외하면 크게 할일이 없긴 하지만 손이 가는 부분이 많고 난이도가 높은 부분이 많아 다소 귀찮다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결과가 굉장히 좋아 한번쯤은 도전해 볼 가치가 있습니다. 재료도 무난한 편입니다. 재료 오징어 1~2마리 냉동만두 적당히 나무꼬치 밀가루 등 가루 약간 1. 만두는 삶아서 따로 준비하고 오징어는 손질합니다. 오징어 다리 부분은 잘게 썰고 몸통은 통째로 유지하되 내부의 뼈대는 제거합니다. 2. 몸통 내부에 밀가루나 다른 가루들을 살짝 바릅니다. 재료와 접착을 유지하기 위해서 입니다. 3. 만두는 속을 뭉칩니다. 만두피가 있으면 접착력이 생길것 같아 제거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피가 많아서 맛을 해칩니다. 피는 분리하여 뭉치는것을..

매우 간단한 인스타 레시피 닭날개 간장 조림을 만들었다. 난이도는 굉장히 낮지만 약간의 요리 센스와 인내심이 필요하다. 재료 닭날개 물 500ml 간장 세 스푼 미림 두 스푼 설탕 한 스푼 굴소스 한 스푼(선택) 1. 물이 끓을때 닭날개를 넣는다. 끓인 후에 넣는 것은 항상 지켜주는것이 좋다. 이후 설탕을 가장 먼저 넣어준다. 2. 다른 양념을 넣고 거품을 걷어낸다. 거품은 맛에는 지장이 없다고 하지만 보기에 좋지 않다. 원 레시피는 물을 700ml 쓰는데 졸아드는데 시간이 오래걸려 좀 덜어냈다. 3. 너무 졸아 타기전에 담아낸다.

재료 파 반대 양파 반개 숙주 한줌 새우 마음껏 다진마늘 한스푼 간장 한스푼 참치액 3스푼 설탕 2스푼 밥 두공기 계란 두알 1. 파와 양파를 다진다. 파의 흰대는 기름용이고 푸른대는 데코용이다. 2. 숙주와 새우도 다듬는다. 3. 팬에 기름을 두르고 파와 양파, 마늘을 익힌다. 약한 불에 넣어서 노릇해지도록 익힌다. 4. 새우를 넣어 익힌다. 5. 밥을 볶으며 간장 등 양념을 섞어 팬의 구석에서 졸인다. 끓어 오를때 섞어준다. 6. 다시 한쪽 끝에서 계란을 익힌다. 모양이 잡히지만 촉촉할때 섞어준다. 7. 숙주와 파를 넣어 숨이 너무 죽지 않았을때 마무리한다. 8. 완성

을지로 맛집 삼발이에 다녀왔다. 간단한 요리와 다양한 주류, 귀여운 고양이가 특징인 집이다. 예약해 놓은 집이 있어 맥주와 감바스만 시켰다. 맥주는 시원하고 평범했지만 감바스가 맛이 특별했다. 새우, 감자, 브로콜리, 많은 마늘로 양도 많고 맛도 다채롭다. 함께 먹을수 있는 빵도 나온다. 와인 리스트가 아주 좋지는 않아도 좋은 분위기에서 한병 해도 괜찮아 보인다. 넉살 좋은 고양이들과 함께 을지로삼발이 서울 중구 을지로20길 32-7 1층 https://naver.me/5JJQ8TwD 을지로삼발이 : 네이버방문자리뷰 141 · 블로그리뷰 237m.place.naver.com

백종원 레시피로 갑오징어 볶음을 만들었다. 오징어보다 부드럽지만 오징어의 단맛 보다는 짠맛이 좀 더 강하다는 느낌이다. 재료갑오징어 2마리간장 2스푼설탕 1스푼양파 반개파 한대굴소스 1스푼고추장 1스푼고춧가루 1스푼다진마늘 1스푼물 반컵 백종원 레시피1. 채소를 손질한다. 2. 갑오징어를 손질한다. 3. 파기름을 낸다. 파는 기름이 달궈지기 전에 넣는게 좋다고 한다. 4. 강불에 오징어를 넣고 설탕을 넣어 코팅한다. 적은 양으로 단맛이 나고 양념이 잘 스며든다고 한다. 이후 중불로 줄여 나머지 재료를 넣는다. 5. 양념의 간과 농도는 너무 튀지 않는다면 물을 사용해서 맞춰도 된다. 국물이 있어야 먹음직 스럽다.

동네마다 하나쯤은 있는 순대차 맛집이다. 가장 큰 장점은 양이 매우 푸짐하다는 점이다. 만 천원 모둠 셋트가 세명이 식사 하기에도 충분하다. 대체로 맛도 좋지만 그 흔한 찹쌀 순대가 특히 맛있고 내장 종류가 여섯가지 정도 되며 간이 굉장히 촉촉한 편이다. 무엇보다 사장님의 친절함이 정말 빛나는데 아이들이 오면 기다란 순대 하나씩 꼬치에 꽂아 주시고 터지거나 못생긴 순대는 서비스로 좀더 넣어주신다. 자주 먹기엔 물리지만 없으면 정말 아쉬울 맛집이다.

닭꼬치를 만들어봤다. 다리살이 있었으면 했지만 북채만 있어 직접 손질해야 했다. 소금구이와 간장구이 두 버전을 만들었다. 데리야끼 소스 레시피는 추후에 공개한다. 재료 대파 두대 북채 5개 소금 후추 청주 약간씩 1. 대파는 적당한 길이로 썬다. 2. 북채는 청주에 담가둔다. 3. 뼈를 잘 발라낸다. 잘하는 방법은 따로 없어보인다.. 4. 꼬치에 꽂는다. 5. 강불에 노릇해질 때까지만 굽는다. 양쪽이 노릇해지면 중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는다. 속이 익으면서 수분이 나와 더이상 타지 않는다. 6. 간장버전은 간장소스를 얹는다. 7. 졸여가며 굽는다. 8. 완성

작년에 만든 김장김치로 김치찜을 만들었다. 고기는 사태로 선택했는데 돼지고기 김치찜은 주로 전지나 삼겹살로 쫄깃하게 만들거나 사태로 부드럽게 만들기 때문이다. 오래 삶을수록 부드러워지는 사태는 압력을 이용하면 좀 더 부드럽게 만들수 있지만 낮은 온도로 오래 끓여도 부드러워 지는지 확인해 보았다. 재료 사태 1근 김치 1/4 포기 김치국물 다진마늘 파 굴소스 또는 다른 양념들 1. 사태를 물에 담가 30분 정도 핏물을 뺀다. 핏물에 대한 견해는 다양하지만 일단 빼는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2. 끓는 물에 5분정도 삶고 찬물에 식힌 뒤 다시 삶는다. 김치와 삶기 때문에 아무때나 재료를 넣었다. 3. 파를 손질한다. 무도 약간 준비했다. 4. 재료를 모두 넣고 끓인다. 다진마늘은 한스푼 이상 넣고 굴소스와 같은..

아침 메뉴로 좋은 쪽파크림치즈 연어 베이글을 만들어봤다. 재료를 조합하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메뉴이지만 맛은 상당하다. 다음엔 그리브락스를 만들어 볼 생각이다. 재료 베이글 훈제연어 크림치즈 꿀 조금 쪽파 반 단 후추 약간 1. 쪽파는 생각보다 많이 썰어둔다. 맛을 내기위해 짧게 썬것과 장식을 위해 길게 썬것을 준비한다. 2. 크림치즈에 꿀을 한스푼 정도 섞는다. 3. 쪽파도 섞는다. 후추는 맛을 봐가며 넣는다. 4. 베이글은 전자레인지에 데우는데 소주잔에 물을 넣어서 같이 돌리면 촉촉해진다. 5. 연어는 적당한 길이로 썬다. 6. 베이글을 갈라 치즈를 바른다. 7. 연어를 올린다. 볼륨감을 주기위해 한번 말아 올렸다. 8. 완성